천안 복자여고 학생들, 신안동 저소득층 어르신께 목도리·안부편지
천안복자여고 2학년 학생대표와 교사 등 10여명이 신안동주민센터에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목도리 320개와 정성껏 쓴 편지를 전달하였다.
사랑의 목도리는 복자여고 2, 3학년 학생 640명이 1년 동안 털실을 고르는 것부터 시작해 겨울 한파, 추위에 고생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한땀 한땀 정성들여 뜨개질한 것을 전달한 것.
오학순 지도교사는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의 목도리가 따뜻한 온기가 되어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김기훈 동장은 “사랑의 목도리를 전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지내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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