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연계하여 저소득층 37가정 가족 여행 지원 확정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자, 김진용)은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연계하여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여행의 기회가 부족했던 저소득층 가정 37가정을 선정하여 ‘가족愛여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전시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실시하는 초·중 37교를 대상으로 교당 한 가정씩 추천을 받아 선정, 한 가정당 40~60만원씩 총 2천여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번 여행은 가족별로 여행 계획을 직접 세우고, 여행을 한 후에는 결과보고서도 직접 작성한다는 점에서 주체성과 자율성을 확대하여 여행이 주는 즐거움을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거의 대부분의 가족들이 이번 지원을 계기로 가족 여행을 처음 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접하면서 계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그런 만큼 더욱이 지친 일상을 벗어나 가족들이 힐링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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