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물놀이 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2016년 물놀이 안전사고 관리대책’을 추진 한다.
이에 서천군은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16명과 안전관리요원 4명을 물놀이 안전사고 전담팀으로 구성하여 휴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대국민홍보활동을 지난 7일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서천소방서, 서천경찰서, 서천군인명구조대, 한국전기안전공사,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50여명이 참석하여 예방캠페인을 실시 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인명구조함과 안내표지판 등 물놀이 안전시설에 대한 실태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
한편, 서천시장 LED전광판과 관내 8개소에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으며 재난예경보시스템을 이용하여 해안가 지역 17개소에 매일 오후1시와 5시에 물놀이 안전수칙에 관한 홍보방송 실시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하고 있다.
김광중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 노약자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하므로 보호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가운데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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