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중국 주최 캠프 참가로 글로벌 마인드 함양 기대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관내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국외 자매도시인 헝가리 미슈콜츠시와 중국 동관시에서 주최하는 국제교류 캠프에 참가해 자매도시 청소년과 교류체험을 가질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헝가리 미슈콜츠시가 주최하는 국제 청소년 캠프는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중고생 10명이 참가하며, 헝가리 발라톤 호수 인근의 캠프장에서 헝가리, 핀란드 등 8개국 청소년과 각 도시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 팀별 스포츠 활동 및 인근 도시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여러 나라 청소년과 교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미슈콜츠 캠프 일정 후에는 청소년캠프를 주최한 미슈콜츠시의 시청, 유명한 동굴온천 등 미슈콜츠시 명소를 돌아볼 계획이다.
8월 2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중국 동관시 청소년 캠프에는 주최 도시인 중국 동관시를 비롯하여 한국, 에티오피아, 독일 등 4개국이 참가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상호이해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시 중·고생 10명이 참가한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국제교류 캠프는 자매도시 및 각국의 서로 다른 문화와 생각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글로벌 시대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14년부터 아산시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국외 자매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목적으로 헝가리 및 중국의 자매도시 주최 국제교류 캠프에 청소년을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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