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산업단지 분양, 본격‘시동’
영동산업단지 분양, 본격‘시동’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7.29 2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동군, ㈜금오하이텍과 투자협약 MOU체결

충북 영동군은 2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금오하이텍(대표 이강염)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오하이텍은 부지 84,586㎡를 매입하여 2021년까지 450억원을 투자해 140명의 고용인원을 창출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원자재 구입, 지역 주민의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금오하이텍은 실내용 건축자재인 샤시와 문틀, 바닥재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동종업체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한, 2015년부터 ㈜한샘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음으로써 ㈜한샘을 중심으로 동화자연마루, 한화L&C등의 수주물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18년 상반기에 코스닥 시장으로의 이전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제조공장 신축과 전국적 영업망 확충, 자회사인 ㈜코스와의 일일 물류권 형성 등을 위해 영동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했다.

 

군은 투자협약을 계기로 투자유치가 활성화 되어, 인구유입,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필요한 인·허가와 기업 제품 홍보, 판로 개척 등 투자기업의 조기정착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금오하이텍의 투자결정으로 수도권 협력업체들이 영동산업단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분양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투자유치활동으로 창호제조업 관련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용산면 한곡리 일원 998,107㎡에 조성중인 영동산업단지는 산업시설 분양용지 611,982㎡, 지원시설용지 12,895㎡ 공공시설용지 373,230㎡를 갖추었고, 경부고속도로 영동IC, 국도 19호선과 접하고 있어 전국 어디서나 2시간내 접근이 가능한 최적의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주요 입주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고무제품 제조업,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연구개발업 등이나 입주기업의 수요에 따라 업종변경이 가능하며, 분양가격은 ㎡당 86,220원~93,680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