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충남청소년비전센터(대표 임송자)는 7월 26일 천안시 신부동 문화공원의 ‘합동캠페인’을 끝으로 2016년 1학기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2015년 4월 서북구 보건소와 함께 “청소년흡연예방교육”을 시작했던 비전센터는 2016년에는 동남구 보건소와도 협력하며 청소년 보호 및 교육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사)충남청소년비전센터 소속 “청소년유해물예방지도자”들은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 방문하여 “청소년유해물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5년에는 “흡연예방교육”만을 실시하였지만, 올해는 “흡연예방교육”과 더불어 “음주예방교육”이나 “약물 오ᐧ남용예방 교육”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여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4월 7일 오성고등학교를 시작해 7월 20일 가온중학교의 교육을 끝으로 모두 33학교 463학급 13,880명의 학생들에게 유해물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대부분 학급단위로 이루어지지만 교직원 특강, 학부모 특강과 함께 대학생과 기업체 임직원에게 특강을 실시하는 등 대상의 폭도 넓어졌다.
비전센터는 또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일주일에 2번씩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월 1회 유관기관과 합동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7월 26일에도 동남구보건소, 충남금연지원센터, 천안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신부동 문화공원에서 금연상담, 흡연예방 캠페인, 음주체험 등을 실시하였다.
임송자 대표는 “충남 지역 청소년들의 흡연율과 음주율이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금연ᐧ금주 뿐 아니라 예방교육은 매우 중요하고 반드시 필요하다”며 “충남의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2학기에는 교육과 보호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각 시ᐧ군에서 활동할 지도자를 양성하겠다고 했다. 지도자양성 및 교육과 관련한 문의는 041-568-732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