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말까지 성숙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계도 및 캠페인 나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대별동 산5-8번지 일원 대별수변공원(초지공원)에 대한 성숙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이달 초부터 집중 계도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계도활동은 물놀이와 함께 가족휴양이 가능한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대별수변공원을 대상으로 일부 피서객들에 의한 무분별한 취사행위 등 각종 무질서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는 한편,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유지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주요 계도대상은 장기간 텐트 설치, 나무숯불 등을 이용한 무분별한 취사, 쓰레기 무단 투기, 음주 및 고성방가, 기타 주변의 이용객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위 등이다.
구는 계도활동과 함께 공원시설물 점검 및 유지관리를 위해 지난 6월부터 2명 상시 배치 등 총 8명의 인력을 가동하고 있으며, 또한 쓰레기투기 단속 등을 위해 5대의 CCTV도 운용 중이라고 덧붙였다.
권태웅 공원녹지과장은 “시민들로부터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높은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는 대별수변공원에 더욱 성숙한 이용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도 집중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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