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16회 생거진천농다리축제 평가 보고회 가져
진천군 제16회 생거진천농다리축제 평가 보고회 가져
  • 임화신 기자
  • 승인 2016.08.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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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1일 포석 조명희 문학관에서 송기섭 진천군수, 안재덕 진천군의회 의장, 축제추진위 관계자, 실과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27~29일까지 3일간 이어진 제16회 생거진천농다리축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운철 문화홍보체육과장의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우석대학교 박희태 교수의 종합 평가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 기간 중 300명의 설문참여자를 대상으로 축제 참여동기, 프로그램 만족도, 개선사항 등 모두 50개 항목에 걸쳐 조사한 결과를 보고했다.

조사결과, 참여동기는 ‘문화행사 관심’이라는 응답이 43.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축제 프로그램 만족도는 ‘만족’ 52.1%, ‘보통’ 32.7%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 축제의 성격을 가장 잘 나타낸 프로그램을 묻는 설문에서는 ‘상여다리건너기’로 대답한 응답자가 47.3%로 가장 높게 나타나 ‘상여다리건너기’가 농다리축제의 ‘상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농다리 낚시대회’ 또한 체험프로그램 중 만족도가 21.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체적으로 공연프로그램 보다 체험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개선사항으로는 주차시설과 휴식공간 등에 대한 지적이 각각 17.1%로 가장 높게 나타나 편의시설 확충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평가보고회에서 “농다리축제는 문화유적과 자연경관을 활용한 유적지기반 축제의 성격을 잘 살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에 포커스를 맞춰야한다”며 “내년에는 독창적·창의적 프로그램 개발과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37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어울림&화합, 생기 넘치는 생거진천!’이라는 주제로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우리고장 역사속 인물열전’이란 부제를 통해 전통문화와 역사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에서 손꼽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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