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 관련 시설 및 사업장 점검
충북 괴산군은 오는 15일까지 재해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자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농촌 관광휴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으로는 농촌관광휴양시설로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 민박 등으로 해당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호우, 태풍, 질병 등으로 인한 시설 붕괴, 식중독 등 안전 위생 사고방지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전수점검이 원칙이나 농어촌민박의 경우 그 개소수가 많아 화재, 침수, 붕괴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150여개소를 선정하여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그 외 휴양마을 6개소, 관광농원 7개소는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점검대상이 많은 읍면은 1일 10개소 내외로 주 3 ~ 4회 정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시설 및 피난, 방화시설 유지 및 관리, 체험시설 안전장비 점검, 위생관리, 불법건축 여부 등이며 화재 안전점검과 관련해서 괴산군 소방서와 협조하여 표본점검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방화재 안정 등 관리 부적합한 경우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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