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일 나사렛대·남서울대학교서 입소식…521명 참여 2주간 영어캠프운영
천안시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16 천안시 여름방학 영어캠프’가 8월 1일부터 운영된다.
합숙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영어캠프는 나사렛대학교와 남서울대학교에서 8월 1일부터 8월 13일까지 2주간 수준별로 나눠 운영한다.
이번 캠프 참가자는 총 521명으로 학교장을 추천을 받은 440명과 저소득층 자녀 81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대학별로 마련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에 따라 집중적인 영어학습을 받는다.
특히, 원어민 교사와 함께 생활하면서 영어학습,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정규수업은 물론, 드라마, 체육, 미술, 음악, 과학, 게임 등 체험교육을 통한 다양한 교육방법을 진행한다.
또한 주제별 신문만들기, 퍼포먼스 등 주제 중심의 특별활동교육, 그룹 프로젝트 운영으로 쉽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구사 능력을 높이게 된다.
영어캠프 1인당 참가비는 81만원으로 참가학생이 부담하는 비용은 27만원이며 나머지 금액은 천안시와 대학에서 지원하고, 저소득 가구참가자는 전액 무료로 시와 대학이 지원한다.
2005년부터 시행한 방학중 영어캠프는 지역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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