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활용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구청인근 대학가에 활발한 청년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커뮤니티 비즈니스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2016년 지역ㆍ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창업화 과정은 비영리민간단체 청년고리의 주관으로, 어은동 일대 대학가를 기반으로 움트고 있는 청년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이스트와 충남대 사이에 자리 잡은 어은동일대에서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의식주에 대한 니즈를 사업을 통해 해결해가려는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동과 실험이 활발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순환경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은 오는 17일(수)까지 공식페이지(BEE Start-up)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선발된 교육생은 총 40시간의 이론과 실무교육 및 멘토링을 받게 되며, 수료생 중 4팀을 선정, 각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지급될 계획이다.(문의 : 청년고리 / 전화 042-349-1020 메일 youthlink@youthlink.kr)
구 관계자는 “단순히 창업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청년창업자들간에 정기적인 네트워킹 모임이 지속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