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고등학교(교장 임창수) 카누부는 지난 2016년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개최된 제33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남고등부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여 지난 6월에 있었던 제15회 파라호배에 이어 또다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번 대회는 전국 고등부 카누 선수들이 모두 참여하는 메이저대회로, 한밭고는 200m 카악 1인승 경기(3학년 손동건), 카약 2인승 경기(3학년 이성원, 손동건), 카나디언 1인승 경기(3학년 김규명) 1000m 카나디언 1인승 경기(3학년 김규명), 500m 카약 1인승 경기(3학년 손동건), 카약 2인승 경기(3학년 이성원, 손동건), 카약 4인승 경기(3학년 손동건, 이성원, 2학년 정세민, 오은서), 카나디언 1인승 경기(3학년 김규명) 이상 8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었고,
1000m 경기 카약 1인승 경기(3학년 이성원), 1000m 카약 2인승 경기(2학년 정세민, 오은서)에서 은메달, 1000m 카나디언 2인승 경기(2학년 조민규, 1학년 이민재), 500m 카나디언 2인승 경기(3학년 김규명, 1학년 이민재) 각각 동메달 2개를 추가하여 총 금메달 8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의 성적으로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아 남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3학년 손동건 선수는 5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규명 선수와 이성원 선수는 3관왕을 차지하여 10월에 있을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밭고등학교 임창수 교장은 “한밭고등학교 카누부의 전국대회 종합우승의 쾌거는 우리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굳은 의지와 자신감을 갖도록 지도해 주신 박형근 감독과 이수명 코치의 헌신적인 노력의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