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만두레·사회복지관협회, 어려운 이웃 8만㎏ 김장지원, 위기가정에 난방유 지원
대전사회복지관협회(회장 임효인)와 복지만두레 5개구 협의회(회장 이근식)은 25일 시청 동 잔디광장에서 1천명의 회원 및 봉사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2014년 사랑의 겨울나기 돌봄가족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춘희 정무부시장, 김인식 시의회 의장, 안필응 시의회 복지환경 위원장, 한현택 동구청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안기호 대전공동모금회장, 박권식 한전 대전충남지역본장 등이 김장 담그기 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시의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복지만두레와 대전사회복지관 협회가 손잡고 취약계층에 8만㎏ 김장 및 위기가정에 긴급 난방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장 및 난방유 지원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진행하며 복지만두레와 사회복지관이 함께 금년 말까지 어려움에 처한 돌봄 취약계층을 발굴 지원하게 된다.
임효인 대전사회복지관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동절기 어려운 시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겨울을 날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으며, 이근식 복지만두레 5개구 협의회장은 “78개 동 복지만두레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소외됨이 없도록 하여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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