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440가구 방문면접조사
청양군은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440가구를 대상으로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증진계획 및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통계 산출을 위해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만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를 조사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한 1:1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가구조사,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비만, 영양 등), 고혈압, 당뇨병 및 주요 만성질환 관리,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사고중독, 안전의식, 보건기관 이용률 등 18개 영역 197개 문항이다.
조사결과는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 생산과 지역사회 민간-공공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조사․감시 인프라 확충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사전에 우편으로 통보되며,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청양군민에 대한 보건의료사업을 계획하고 수행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는 만큼 조사원이 방문할 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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