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읍(읍장 김종섭)은 자매결연지 인천시 남동구 간석4동 주민센터 내에 청양구기자, 고춧가루 등 14개 품목의 농특산품을 진열하고 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 및 구매할 수 있는 전시장을 마련했다.
이번 농특산품 전시장은 간석4동이 특별히 제작한 것으로 전시된 농특산품의 판매처와 연락처, 홈페이지 등의 정보가 기재된 안내판을 함께 비치해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청양읍과 인천시 간석4동은 지난해 자매결연한 이후 주민자치위원을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6월 20일에는 간석4동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600여만의 판매액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17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도 주민자치위원 40여명이 방문하기로 예정돼 있어 향후 농가소득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섭 청양읍장은 “농산물 직거래장터, 전시장 운영 외에도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생산한 농산물을 팔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없도록 도농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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