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의‘취업상담사’가 구직자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군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우수 일자리 발굴을 위해 ‘취업상담사’를 운영해 올해 7월까지 81명을 취업에 성공시켰다고 2일 밝혔다.
취업상담사는 구직 등록 및 상담, 취업알선, 직업교육 안내 등 취업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 요령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취업 실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군은 2010부터 취업난을 해소와 고용증대로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영동군일자리센터에 취업상담사를 배치해 연평균 100여명 일자리를 얻는 성과를 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취업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위한 사업체 방문,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중”이라며, “구인․구직자에게 맞춤 정보 제공과 지원 활동으로 고용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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