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본부 계량기 옥외자동검침시스템 설치 공사 완료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중훈)는 지난 7월 29일 정확한 수도사용량 검침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상수도 검침이 어려운 1,569개소에 3억원을 투입하여 옥외자동검침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옥외자동검침시스템은 건물 밖에서도 수도 계량기를 검침할 수 있도록 기존 계량기에 무전원 영상 센서를 부착하고 접속장치를 건물 외부에 연결해 검침원이 휴대용검침단말기(PDA)를 통해 수용가의 수도사용량을 파악하여 상수도요금을 부과할 수 있게 한다.
2005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2015년까지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검침이 어려운 수용가 2,269곳에 옥외자동검침시스템을 기설치하여 정확한 상수도 요금부과에 기여했다. 또한 상수도 요금 부과의 투명성을 확보해 검침과 관련된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여 상수도 행정 신뢰도에 향상에 큰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중훈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옥외자동검침시스템 설치는 여러 가지 장애로 인한 수도계량기 검침 불가로 생기는 민원을 해결하는데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검침시스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신뢰 받는 상수도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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