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의 수요자 중심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한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참여 수기를 공모한다.
이번 수기 공모전은 직접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발전방안을 찾고 과학마인드 변화에 따라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꿈나무 과학멘토’ 에 참여한 초․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의 학생이며, 사업 참여에 따른 변화, 느낀 점, 의견 등을 1,000자 이상의 글로 담아 소속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수기의 공감성, 논리성, 창의성, 진실성, 연관성 등을 고려해 자체 심사와 심사위원회 심사 등 2차에 걸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장려상 각 4편 등 초․중학교 부문 총 20편을 선정할 방침이다.
수상자는 11월 14일 구 홈페이지와 개별통보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12월중 열리는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 워크숍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유성구 꿈나무 과학멘토는 관내 대덕특구의 연구원과 기업, 대학교 등 14개 기관이 참여해 연구원 초청 과학교실, 토요일엔 과학소풍, 우리동네 과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꿈나무 과학멘토의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수기 공모를 실시한다”며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교육과학과(☎611-22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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