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한·중 FTA 협상 타결 대응 전략 간담회 개최
충북도, 한·중 FTA 협상 타결 대응 전략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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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2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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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초청, 피해 최소화 및 대중국 수출경쟁력 제고 등 협력체제 구축

간담회

충청북도는 11월 25일 시내 음식점에서 지난 11월 10일 한·중 FTA 협상 타결 선언에 따른 충청북도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기업인, 언론인, 교수, 유관기관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한·중 FTA 타결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하여 한국FTA산업협회 이창우 회장, 스포츠서울21 송대수 대표이사, 연합뉴스 충북본부 박종국 본부장, SK하이닉스㈜ 허현국 상무, ㈜LG화학 김동온 상무, 한국무역협회충북지역본부 박주천 본부장, SD관세법인 이호철 법인장, 한국농업경영인충청북도연합회 김병일 회장, 충북관광협회 이상영 회장, 청주대학교 박호표 교수, 충북발전연구원 정초시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먼저, 충북발전연구원 정초시 원장의 한․중 FTA 협상 내용에 대한 설명 후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발표하는 등 향후 한․중 FTA 발효 후에 충북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 하였다.

충청북도는 대중국 수출 비중이 약 30%로 전국평균 25%보다 높게 차지하고 있어 한·중 FTA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중 FTA 협정 발효에 대비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 하고, 부정적인 효과는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에 각 분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시종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국대비 충북 경제 4%, 도민소득 4만달러 실현을 위해 도정역량을 집중하여 수출 200억 달러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중 FTA는 분명히 기회와 위기의 양면성을 안겨주고 있기 때문에, 충북경제의 위기가 아닌 기회요인이 될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아 도정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하였다.

간담회에 참가한 각계 전문가들은 오늘 간담회는“충북 경제가 전국대비 3%의 벽을 뛰어 넘어 4%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연간 수출 200억 달러는 중요한 요소로써, 수출에 악재로 작용하는 글로벌 리스크를 극복하고 한·중 FTA 발효 후 긍정적인 효과를 최대화하고 부정적인 효과를 최소화하여 충북 수출이 크게 성장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대해 충청북도 성기소 국제통상과장은 “한·중 FTA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對)중국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충북발전연구원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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