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수) 오후 2시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하천 둔치에서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재문)은 3일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물놀이 장소에서 재난대응 특화사업의 일환인 2016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물놀이 안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지역자율방재단의 구조·구급 대응능력을 강화해 물놀이지역에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청주시 윤재길 부시장을 비롯해 충청북도 조운희 재난안전실장, 청주시 및 충청북도 각 시·군 공무원, 충북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 등 민간단체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체험 전개 및 인명구조 시연회가 펼쳐졌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연회는 심폐소생술, 구명환 던지기, 인명구조 훈련, 쉽게 구할 수 있는 페트병을 이용한 물놀이 안전응용장비 만들기 체험, 안전퀴즈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청주시는 7년 연속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했다.
올해에는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도 함께 참여해 8년 연속 달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시민 스스로도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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