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강의실과 다목적실에서 자유학기제 주제선택 활동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총 3개 과정으로 이루어 진다. 연수 과정은「퍼즐과 게임 인생의 조각 맞추기」와「이야기 창작하기」그리고「진로체험과 포트폴리오」로 구성되는데, 앞의 2개 과정은 8월 3일에서 8월 5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진로체험과 포트폴리오」는 8월 8일에서 8월 10일까지 운영된다. 연수 이수 교원에게는 15시간 1학점의 연수학점이 부여된다.
연수는 자유학기 활동 중 주제선택 활동으로 운영될 수 있는 교과 연계 및 적성 연계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 3개 과정은 이미 서울시교육청에서 지난 해 연수 개설해 현장 교원의 호응을 얻었던 연수로 검증된 프로그램을 선별하여 대전교육청에서 개설 운영한다. 이 3개 과정은 인정도서가 이미 개발되어 있으며, 학교에서 인정도서를 교재로 선택하여 주제선택 활동을 운영할 수도 있다.
이번 3개 과정의 연수는 학교 현장의 자유학기 활동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된 연수로 연수를 이수한 교원은 개인의 관심 여하에 따라 2학기 자유학기 주제선택 활동으로 개설 운영할 수도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에게는 연수 후 직접 적용이 가능하도록 연수교재인 인정도서 3종을 참여 연수교원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현장에서 자유학기 활동 중 주제선택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처음으로 주제선택 활동 연수과정을 개설한 만큼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