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민중학교(교장 이차숙)는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Hills International College와 교육문화 교류를 위한 선린관계 수립에 상호 합의하는 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호주 국제교류 및 진로문화 체험’을 지난 7월 18일(월)부터 7월 29일(금)까지 12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인솔교원의 지도하에 이 행사에 참가한 25명의 학생들은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에 참여하며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 뿐 아니라, 다양한 진로세미나(골프 관련 직업, 유치원 종사 직업)를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현지 학생과 친구를 맺어주는 ‘1대 1 Buddy’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학교 수업에 buddy와 함께 참여하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문화의 차이를 경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매일 저녁 학교 도서관을 방문하여 새롭게 보고 느끼는 것들을 영어일기로 기록하며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체험에 단장으로 참여한 대전전민중학교 3학년 박◯◯ 학생은 “다양한 진로 세미나를 통해 직업의 세계를 더 넓게 알게 되었고, 한국과 다른 교육체제 및 문화의 차이를 경험하고, 호주 친구들과 어울리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전전민중학교 이차숙 교장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문화, 언어 및 글로벌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체험을 기획하였는데, 기획한 취지에 맞게 학생들이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면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처음 이 체험을 기획한 목표를 달성한 듯하여 기쁘다”며 “이 소중한 경험이 학생들의 앞날에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