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 8개 기관 480명 참여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8개 기관 48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시는 내실 있는 을지연습 실시를 위해‘2016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8월 5일에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시임무 수행절차 숙달에 초점을 맞췄다.
을지연습 첫날인 22일 새벽에는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하며, 오후에는 행정기관 소산훈련을 실시하고, 23일에는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다양한 방향으로 가정해 종합상황실에서 7개 기관이 참여 전시 주요현안 과제토의를 진행한다.
또한, 실제훈련은 민·관·군·경 합동으로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해 장사정포 등 공격 대비를 위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어, 주민대피시설에서 비상사태 시 국민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요령 교육 등을 실시해 국가위기 상황 시 시민이 즉각 대처 할 수 있는 능력 함양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해 달라고 당부하며, 무엇보다도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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