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립도서관은 도서관을 찾은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정 유아를 대상으로‘도란도란’그림책 세상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 18회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사서와 동화구연강사, 다문화 이주여성이 어린이에게 다문화 관련 동화책을 읽어줘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있다.
도란도란 그림책 세상은 군이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6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기관’에 선정돼 추진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올 한해 국비 583만원을 지원받아 △‘도란도란’그림책세상 △‘우당탕탕’Happy Halloween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앞으로도 군립도서관을 다문화 거점공간으로 활용해 다문화 프로그램 확산 및 활성화을 통해 다문화와 함께하는 증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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