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30명 선착순 모집
옥(沃)천(川)학(學) !
옥천군 평생학습원이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환경 등을 학습소재로 주민의 정체성을 정립시키기 위한 ‘옥천학’ 강좌를 개설한다.
옥천학은 옥천의 과거, 현재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상을 창조할 수 있는 지역학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순표 옥천 향토전시관 명예관장이 ‘향기로운 옥천’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22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군 평생학습원 내에서 총 14차시로 이뤄지며, 이 중 하루는 지역의 역사, 문화가 숨 쉬는 곳을 찾아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갖는다.
전순표 명예관장은 “옥천의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별로 주민이 알아야 할 인물, 유적, 사건 등으로 강의를 준비했다” 며 “기대에 부응할 만한 강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옥천학 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2일까지 군 평생학습원(☎043-730-3605)을 방문해 수강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옥천학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이번 강좌를 개설한 옥천군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유산이 많은 우리 지역을 둘러보고, 주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기 위해 마련된 강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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