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 10개소 등 33개소 대상, 위생용품 사용실태 점검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최근 일부 언론보도에서 제기된 집단급식소 식기세척제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관내 집단급식소 33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단급식소 내의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한 것으로 현재 사용 중인 세척제 등 위생용품의 규격․기준, 표시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초․중․고교 집단급식소 10개소에 대해서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합동 점검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위생용품의 규격 및 기준’에 적합한 제품사용 여부를 지도할 예정이다.
서정권 환경위생과장은 “집단급식소는 다수에게 식품이 공급되는 시설인 만큼 점검결과 유해성이 발견되는 제품은 즉각 사용을 금지하는 등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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