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피서지를 찾은 휴양객들과 지역민들을 위한 ‘한 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군은 5일과 6일 이틀간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칠갑산 자연휴양림에서 200여명의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 여름 밤의 더위를 식혀주는 음악축제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열린 음악회는 통기타연주, 어쿠스틱밴드 공연, 추억의 가요 부르기, 색소폰연주,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다채롭고 풍성하게 펼쳐졌다.
군은 칠갑산자연휴양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작은 음악축제로 한 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해줌으로써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청양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정청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선물해 주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양군내 관광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들이 청양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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