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의 갈등 해결과 영농기술이전에 효과 커 인기 만점
홍성군은 2016년도 귀농 멘토링지원사업 1기 수료생 7명을 배출해 2013년부터 사업이 시작된 이래 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홍성군 전입 귀농귀촌가구 대비, 그다지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이 인원이 정착하여 홍성군 귀농성공사례가 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우리지역 인기사업의 하나로 꼽을 수 있다.
홍성군이 4년째 이어오는 이 사업은 영농기술과 상담능력을 갖춘 지역민과 새로 이주하게 되는 귀농인을 1:1 매칭을 시키고, 지역민이 실제 영농현장에 나가‘새내기 귀농인들’의 영농기술의 확보와, 지역상생의 노하우를 전수해 홍성군으로 귀농한 사람들의 정착의지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지역민에게는 멘토링 활동에 대한 대가로 월 40만원의 멘토링보상수당을 지급하여, 지역의 후배농민을 양성한다는 데 따른 자부심과 함께, 지역정착에 대한 의무도 부여하고 있어 사업의 실효성도 높다.
군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를 주축으로 지역민과 귀농인의 상생 내지 선순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그 중 귀농 멘토링지원사업과 동류의 교육지원프로그램으로 1:1영농실습학원, 귀농현장실습지원, 청년지역 기여프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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