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을 통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응답하라 1945! 캠페인)을 8. 8(월)부터 8. 15(월) 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1945!’ 캠페인은 박수범 구청장이 8.8(월)일에 태극기 게양 인증사진을 밴드에 게시하면서 시작하였다. 구청장이 다음 인증 대상자를 지정하고 지정받은 인증대상자가 또 다른 인증대상자를 지정하는 방법으로 총23개의 밴드를 통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덕구 전역으로 실시한다.
기존 태극기 달기 운동의 경우 관 주도로 전개함에 따라 주민의 관심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대덕구는 지난 3.1절에 SNS를 통한 태극기 달기 릴레이 운동(응답하라 1919 캠페인)을 전개하여 많은 주민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SNS를 통한 태극기 달기 릴레이 캠페인은 구민과 구청이 공동으로 전개한다는 점에서 매우 주목할 만하다. 사실 ‘응답하라 1945!’ 캠페인은 SNS를 통해 애국정신을 되새기자는 대덕구 직원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다.
한편 구정홍보와 주민 간 소통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 2014년 시작된 대덕구 12개 동 밴드와 11개 자생단체 밴드 등 총 23개의 밴드에 16,733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도 계속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다.
대덕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SNS등을 통한 국·시정, 구정의 적극적인 홍보와 직원 및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등을 청취하여 좋은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