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바다 지키는 제천함의 위용
북한의 미사일 발사,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안보 현황을 맞아 정부주도의 통합방위종합훈련인 UFG(을지프리덤가디언)훈련을 통해 안보에 대한 의식을 새롭게 재조명하는 중요한 시기에 충북 제천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제천시장 이근규)는 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제천함을 오는 9일(화) 방문해 안보현장 체험행사 및 해군전투함 장병에 대한 위문활동을 한다.
이번 방문에는 지역 통합방위협의회, 의회, 안보 및 보훈단체, 봉사단체, 일반시민, 학생, 공무원, 장애인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 안보체험단 (단장: 연제운) 35 명이 방문하게 된다.
안보 체험단은 평택항 홍보관을 방문하여 제천 - 평택간 고속도로 건설에 따라 상호 상생 발전할 과제 토의와 현황을 청취하고 이어서 2함대사령부내 서해 안보공원 견학, 제2연평해전 참배 및 헌화, 제천함 내부견학, 전투준비장비 시연 등을 체험하며 제천시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함정 설치용 에어컨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을 위문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지난 1990년 12월 7일 제천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제천함을 방문해 안보 체험행사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하는 등 상호간에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있다.
앞으로도 제천시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매년 시민중심의 다양한 계층으로 안보체험단을 구성해 시민안보의식을 높이고 많은 시민들이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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