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오는 11월 26일 14시부터 충북청 우암홀(대강당)에서 도내 12개 경찰서 선수단이 참가하는『휴대용 소형방패 활용, 체포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날로 흉폭해지고 있는 범죄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흉기소지자 난동 등 범죄현장에서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휴대용 소형방패”를 지급하였으며, 이를 현장에서 상황에 맞게 활용하기 위해 “교육용 매뉴얼”을 제작하였다.

이번 대회는, 휴대용 소형방패와 각종 장비에 대한 숙련도를 높여 경찰의 현장대응 역량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휴대용 소형방패 활용, 체포술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실제 범죄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을 설정하고, 범인을 검거하기까지의 각종 경찰 장구를 활용한 체포 기술(技術)에 대한 시연을 펼쳐 가장 우수한 3개 경찰서를 선발·시상하였다
영예의 최우수팀은 ( )경찰서가, 우수팀은 ( )( )경찰서가 각각 선정되었다.

일선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경찰서별 선수단을 선발, 무도 훈련시간 등을 통해 장비사용 및 체포술에 대한 집중 훈련을 실시한 만큼, 모든 참가자들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경합의 장이 되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충북경찰의 범죄현장에서의 현장대응능력이 크게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에서는, 앞으로도 경찰 장비 및 체포술에 대한 숙련도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강화하는 등 범죄현장에서 현장 경찰관들의 대응역량을 향상시켜, “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을 위한 경찰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