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제2회 도마령 산촌문화축제가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도마령( 충북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 ~ 용화면 조동리 )정상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기관의 지원을 받지 않고 문화예술을 갈망하는 오지의 산골마을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쉬며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자발적인 순수 산촌문화축제이며 마을 원주민과 귀농,귀촌인들과의 화합의 장이다

해발 800m 고갯마루 정상 도마령 전망대 앞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작은 무대 큰울림으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도마령 사람들의 지역발전과 애향심을 도모하는데 의의가 있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도마령 산촌문화축제는 도마령 주변의 상촌면과 용화면 주민들이 주최하는 행사로 직접 주민들이 준비하여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제공되는 제1부 산촌 식사에 이어 제2부는 축제공연 행사로 풍물, 영동대 치어리더, 통기타, 색소폰, 태평무, 성악, 가요, 국악가요, 색소폰, 아코디언, 태극검무 공연 등이 이어진다.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하에 매년 새로운 주제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는 축제며 올해에도 참여를 원하는 재능기부 출연자와 관광객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등 회를 거듭할수록 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더운 여름 충북최남단의 별이 쏟아지는 아름다운 숲과 자연이 하나 되는 청정한 도마령축제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기를 초대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도마령사람들 윤여생 010-4482-3131 으로 하면 된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