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소장 신송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의료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지난 6월초부터 읍·면·동 별 폭염대비 건강지킴이 28명을 지정하여 폭염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에 안부전화는 물론 직접방문을 통해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평소 노인들이 자주 가는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상태측정 및 상담, 폭염 관련 질환에 대한 정보제공 및 응급대처법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가장 무더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외출을 삼가하고 충분한 휴식 및 수분섭취 등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및 폭염예방 9대 건강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제천시보건소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자칫하면 건강을 잃을 수 있는 취약계층에 대하여 주기적인 방문 및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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