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해 집단급식소 및 위탁급식영업소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오는 9월 2일까지 4주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직영급식 61개소와 위탁급식 76개소 등 총 13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부패·변질·무표시 제품 등 부적정 식재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영업자·종사자 등 위생관리(건강진단 실시, 위생복․위생모 착용 등) △칼·도마 등 조리에 직접 사용되는 기구의 청결관리 여부 △식품 조리실의 청결 및 냉동·냉장시설의 청결 여부 △집단급식소와 위탁 계약한 사항 외의 영업행위(위탁급식업) △조리·제공한 식품의 적정 보관 여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식중독 발생 원인별 현장 대응요령 위생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집단급식소별 위생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자율 위생관리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집단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가 제공되는 환경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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