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겨울철 노면적설과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및 도로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을 ‘겨울철 제설대책 중점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도로관리청별 유관기관과 함께 제설대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사전대책으로는
- 내린 눈을 녹이거나 얼지 않게 하는 염화칼슘 10,013톤과 소금 26,089톤을 확보하였고, 모래도 31,716㎥를 확보하였다.
- 장비로는 제설차, 그레이더, 덤프트럭 등 눈을 치우는 장비 170대와 모래 살포기, 습염 살포기 등 494대, 로우더, 굴삭기 등 지원장비 53대를 확보하고, 수로원 등 제설작업 인원 1,633명에 대한 동원 계획도 완료하였다.
- 한편, 소량 강설 시에도 교통 소통에 지장이 우려되는 고갯길과 상습 노면결빙 지역 등 87개 구간을 ‘교통소통 취약구간’으로 지정하고 제설장비와 제설인력을 고정 배치하였으며,
- 각 도로제설책임기관별로 인근 경찰서, 소방서, 지자체, 군부대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기상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받기 위하여 지역기상대 및 도 재난종합상황실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키로 하였다.
또한, 강설로 인한 도로상의 적설 및 노면 결빙 시 이를 신속히 제거하기 위하여 기상상황에 따른 대응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차질 없이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초기 강설 시부터 적극적으로 융설제 살포 및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한 도로환경 유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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