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마중물 외 2개 서천주민기업 선정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9일 군수실에서 2016년 서천주민기업으로 한산마중물을 비롯한 3개 기업을 선정하고 지정서와 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
군은 지난 5월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1차 서면평가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 심층 면접심사를 거쳐 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회적기업 모델발굴과 육성을 통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한 충남도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케 됐다.
주민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에 대하여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상품개발이나 조직구성에 필요한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각각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향후 기업운영을 위한 경영컨설팅도 함께 지원된다.
장현석 지역경제과장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독창적인 사업아이템 개발과 지역주민을 고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서천주민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나가겠다”고 하며 “이를 통해 서천군이 추구하고 있는 지역순환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정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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