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4호선·사비터널 갱구부 산사태 발생 가상해 초기 대응 훈련 진행
부여군 석성면(면장 김연옥)에서는 지난 9일 사비터널 재난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국도 4호선과 사비터널 갱구부 산사태 발생으로 터널 입구가 매몰되는 재난상황을 대비한 훈련이다.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 논산국토관리사무소와 유관기관(부여군,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등)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초기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시나리오에 따라 차량통제 및 우회도로 안내 등 초동조치와 도상훈련 총평으로 이어져, 화재발생 등 각종 사고유형에 따른 종합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국가 중요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 및 국가재난 예방을 위해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과 긴급 상황에 대한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논산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 분담에 만전을 기하여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상황시 대응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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