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0일 관내 14개 사랑방 중 올해 신규로 선정된 6개 사랑방을 방문해 배움사랑방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곳은 ▲온천2동 한빛사랑방(한빛아파트) ▲노은2동 송사리사랑방(송림마을아파트) ▲노은3동 네이처뷰사랑방(네이처뷰아파트) ▲ R.I.F사랑방(어린이영어마을작은도서관) ▲ 신성동 마실한울사랑방(한울아파트) ▲관평동 뜰안도서관사랑방(테크노4단지아파트)이다.
배움사랑방에서는 8월 중 상반기 여름방학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9월부터 각 사랑방 별로 주민들이 원하는 3개 프로그램이 운영․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배움사랑방은 마을회관이나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 마을의 유휴공간을 함께 학습하고 재능을 나누는 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유성구민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사랑방을 방문하여 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성연흥 평생학습원장은 마을단위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학습공동체가 결성될 수 있도록 지역 리더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지역주민들이 솔선하여 참여하는 재능기부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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