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막바지 병해충 방제 추진

청주시는 고품질 쌀 생산과 풍년농사를 달성하기 위하여 7~9월까지 510백만원을 들여 10,647ha의 논에 벼 병해충 방제를 추진한다.
금년 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은 기존의 지원방식(보조 50%, 자담50%)을 벗어나 ha당 46,800원의 금액을 정액지원하며, 이는 전년도 지원금액보다 51% 증액된 사업비로 농업인의 건의와 작물보호제 현실단가를 반영하여 예산을 편성한 결과이다.
올해 6월 각 읍·면에서는 농약 구입 지원 확인서(쿠폰)를 농가에 발급하였고, 농가는 발급받은 확인서로 필요한 농약을 지역농협 또는 지정 등록된 판매상에서 9월말까지 자율적으로 구입하여 사용하면 된다.
이번 방제는 지역농협이나 각 방제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광역 방제기를 이용하여 공동방제를 추진하며, 대상 병해충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이화명충, 먹노린재, 벼멸구, 혹명나방 등이다.
시 관계자는 요즘 줄점팔랑나비 및 벼애나방이 벼에 피해를 주고 있어 나방류 적용약제로 즉시 방제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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