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의 책임감과 직업관을 확립하는 계기 마련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8월10일(수) 14시부터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고 ·특수 ·각종 학교급식 조리원 520여명을 대상으로 조리원의 책무성 및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이 번 교육을 통해 조리원의 책임감과 직업관을 확립시키고, 식중독 및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하여 조리원의 업무 능력 향상 및 책임의식을 고취시켜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조리원의 책무성과 직업의식, 급식실 위생교육, 급식실 안전수칙 및 재해 사례, 조리원의 건강관리(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 등 학교급식을 하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위생과 전반적인 건강관리 등을 실천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과정 교육에 대하여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의 전문의를 강사로 초청, 조리원이 현장에서 근무하며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질병과 스트레스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개인에게는 건강하면서 행복한 삶을 학교에는 업무능력 향상과 급식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교육청 임진식 급식담당사무관은 “이 번 교육을 통해 조리원은 단순히 급식을 제공하는 업무 이외에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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