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2일 ‘제4회 충북종단 대장정 환영식’을 화랑관에서 개최했다.
‘제4회 충북종단 대장정’은 남부권과 북부권 2개코스로 나뉘어 지난 8일부터 시작됐으며 이날 북부권 대장정 참가단이 단양, 제천, 충주, 음성을 거쳐 진천지역에 입성해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안재덕 진천군의회 의장, 충청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종주단 70명, 참여단 50여명, 자원단 100여명 등 300명이 참석해 진천을 찾은 대장정 참가단을 뜨겁게 환영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날 환영사에서 “7만 진천군민과 함께 대장정 참가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장정을 통해 충북인의 자긍심과 애향심이 고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4회째인 충북종단 대장정은 450km의 대장정을 통해 도내 명소 및 유적지를 탐방함으로써 ‘충북인의 얼과 뿌리’를 찾고 도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교류의 장으로 종주단, 자원단 등 총 2,000여명이 참여했다.
충북종단 대장정 참가단은 이날 일정을 끝으로 청주 상당공원에서 해단식을 갖고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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