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헙스걸 의료진, 건양대학교병원에서 6개 분야 의료연수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건양대학교병원과 협력하여 국제우호 도시 몽골 헙스걸에서 방문한 의료진에게 선진 의료 기술을 전파한다.
헙스걸 연수단은 6개 분야(내과, 산부인과, 소아과, 외과, 마취, 보건행정) 14명이며, 이들은 16일부터 24일까지 건양대학교병원과 서구보건소에서 의료연수를 받는다.
구에서는 연수생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과 숙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연수는 장종태 서구청장이 7월 헙스걸을 방문해 체결 한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의해 마련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교류가 양 도시 간 우호 관계 증진과 헙스걸의 의료 선진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2011년 7월 헙스걸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공무원 상호 방문, 양도시 축제 참가, 의료진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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