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룡동 7개 자생단체 참여 어려운 이웃위해 행사 펼쳐
천안시 청룡동(동장 엄천섭) 새마을 부녀회 및 6개 자생단체 임원 및 회원 100여명은 26일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가 독거노인‧장애인 및 차상위계층 등 200여가정에 전달하는 ‘나누면 조은데이(Day)’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청룡동 농촌지역 주민과 통장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등을 기증받아 7개 자생단체 임원 및 회원들이 24일부터 2일간 봉사활동으로 이뤄졌다.
특히 새마을부녀회 및 6개 자생단체 임원 및 회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뽑기부터 씻기, 속재료 넣기, 버무리기 등 행사 전반에 걸쳐 직접 노력 봉사를 실시함은 물론 직접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하는 등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뚯한 온정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부녀회 윤희옥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씨 덕분에 더 따뜻하고 훈훈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 하겠다”고 말했다.
엄천섭 동장은 “ 청룡동에서 7개 자생단체 임원 및 회원들이 김장 담그기 행사를 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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