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영인면민 화합 체육대회가 영인면민 체육대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정도순) 주관으로 8월 15일 영인중학교에서 1,000여명의 영인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식전행사인 주민자치센터 풍물공연과 입장식으로 시작해, 400m계주, 줄다리기, 돼지몰이 등 1부 체육행사와 2부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
특히, 10월 전국체전을 맞아 입장식에서 주민들이 전국체전 홍보피켓을 들고 입장하며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영인면민의 적극적인 의지와 결속력을 보여줬다.
또한, 이날 행사에 지난 2010년 영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돈희)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와 중앙동 청소년들의 농촌체험활동 등 도·농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협력을 다지고 있는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광남)가 축하공연을 위해 영인면을 방문했다.
이상경 중앙동장, 조광남 위원장 및 난타공연팀, 민요공연팀 등 22여명이 방문한 이번 축하공연에 난타팀의 신명나는 공연과 민요팀의 흥을 돋우는 공연으로 체육대회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정도순 추진위원장은 “광복71주년을 맞은 경축스런 분위기 속에서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영인면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표했다.
한기영 영인면장은 “행사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영인면 체육회 및 각 후원단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행사를 통해 영인면이 더욱 단결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돈희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와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축하공연을 위해 영인면을 방문해주신 중앙동장님, 주민자치위원장님, 그리고 공연을 해주신 난타, 민요 공연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간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한 유공으로 설용문씨와 김왕균씨가 추진위원장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