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생태학교 나무(대표 모영선)는 2016년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안회당, 전통찻집 문화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인 1,000만원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선뜻 내놓았다.
홍성생태학교 나무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쌩쌩 달리자! 홍주성 한바퀴’를 진행, 홍주읍성 안회당에서 ‘안회당, 연꽃 향기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전통차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안회당, 전통찻집 문화체험’은 지역주민과 외지관광객의 방문 시 연잎차와 커피를 제공하고 1,000원의 체험비를 받았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지역주민과 외지관광객 등 누적 방문객 1만 명 이상이 안회당을 방문하였고 1,000만원의 체험비 수익을 얻어 전액 홍성사랑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또한 홍성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해금빛열차와 연계한 홍성투어에서 ‘안회당, 전통찻집 문화체험’은 지역주민과 외지관광객들부터 최고의 인기 만점 프로그램이 되었다.
모영선 대표는 “3년 간 홍주읍성을 활용한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이 홍성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도 사업이 또 선정되면 ‘안회당, 전통찻집 문화체험’의 수준을 한층 높여 많은 사람들이 홍성을 찾아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18년 홍주 천년 기념의 해를 맞아 홍주읍성 안회당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준비해‘안회당, 전통찻집 문화체험’이 홍성의 중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생태학교 나무는 지난해 홍주읍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전통찻집 운영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 524만원을 홍성사랑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운영의 우수함이 돋보여 전국 104개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가운데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 문화재청장으로부터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