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까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일반음식점 위생실태 등 점검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성수물품인 제수용품, 선물용품 등의 제조, 가공, 유통 부분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시 특사경팀은 다음달 9일까지 제수용품 판매업소, 축산물판매장, 기업형 슈퍼마켓, 일반음식점 등에 대해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속은 농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축산물 냉장고 보관상태, 제조물품의 유통기한 경과여부, 일반음식점의 위생실태, 제수용품의 원산지 표시 및 종업원 건강검진 실시여부, 축산물 가공업소의 도축검사증명서 등이다.
시는 점검 확인을 통해 부정유통 행위를 사전 차단하여 기분 좋은 명절나기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속반은 계룡시 특사경팀과 위생팀, 충남도 및 시‧군 특사경팀 등 8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하고 2회에 걸쳐 합동단속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 추석을 맞아 수요가 많은 제품에 대한 단속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와 함께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