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희망복지지원단은 16일 서천지역자활센터 2층 교육장에서 방문형서비스사업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복지허브화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사회복지체계 강화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방문형서비스사업 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방문형서비스 사업이란 복지대상자의 여건과 생활상의 여러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자가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서 돌봄, 의료(보건)상담, 정보제공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노인돌봄서비스,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가사·가병서비스 등이 해당된다.
보건소, 서천지역자활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장기요양기관의 방문형서비스 사업 담당자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기관 간 연계·협력회의를 통해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였으며 앞으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에 대해 공동방문, 상호정보교류를 통해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내실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허수자 희망복지지원단장은 “방문형 서비스사업이 상시보호체계로 역할을 하려면 방문형서비스를 직접 수행하는 실무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방문형서비스사업 연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희망복지지원단은 11일부터 19일까지 방문형서비스 사업 현황조사를 실시하며 서비스 중복을 조정하고 방문형서비스 사업 수행 기관과 맞춤형 서비스 등을 연계해 수급자간 형평성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