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공직자 400여 명 대상… 건전한 안보의식 고취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을지연습 근무자를 포함한 서구 공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을지연습대비 공직자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에 국가안보의 중요성 인식 강화 및 안보의식 함양’을 목표로 마련된 것으로, 안보강연회와 을지연습교육 순으로 진행한다.
북한군 상사 출신인 ‘신효재’ 안보 전문강사는 ▲최근 북한 정세와 ▲북한 동향 ▲그리고 직접 경험한 북한군의 실태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써,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어 김영철 재난안전담당관이 을지연습 근무자를 대상으로 반별임무, 메시지 처리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장종태서구청장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수위가 높아져 우리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현 상황엔 국가 안보의 의미가 더욱 중요한때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건전한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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