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군부분에서 ‘최우수’, 지난 25일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서 수상
태안군이 에너지절감 및 에너지이용합리화 이행실적이 충남도내 군(郡) 중에서 최고로 나타났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2014년 에너지이용합리화 종합평가 군(郡)부분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충남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그룹와 군그룹으로 나눠 ‘에너지절감 및 에너지이용합리화 이행실적’에 대한 항목별 평가를 실시했다.
주요 평가내용은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규정 이행실적(40%)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 이행실적(40%) △신규사업 발굴 및 에너지담당 업무 추진실적(20%) 등이다.
특히, 군은 여름철 전력수급위기 대응 및 군 청사의 전기, 유류, 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률 최고치 달성 등으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이행실적’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무더위와 추위 속에서도 에너지 절약에 적극 협조해 준 군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 및 이용합리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제진흥과 에너지담당자 임영철 주무관은 유공자로 도지사상 개인표창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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