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보건의료원, 에이즈 예방관리 교육 등 나서
태안군이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앞두고 ‘에이즈’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에이즈 집중예방주간(12월 1일~7일)’을 맞아 내달 7일까지 노인 및 주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에이즈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각종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군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세계 에이즈의 날 홍보와 에이즈 바로알기, 노인의 건강한 성 등 행복한 노년을 위한 홍보 행사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소원면 시목2리 마을 회관 등 7개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펼치며 에이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부터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리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에 대한 올바른 인도에 나섰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에이즈는 바로 알면 두렵지 않고 꾸준한 치료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의 하나”라며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를 잘 알고 철저히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에이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 예방의약팀(670-52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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